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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박병석 의장, 3박 4일 일정 中베이징 공식방문

  • 기사 작성일 2022-02-03 11:09:17
  • 최종 수정일 2022-02-03 11:09:17

코로나19 이후 중국 전인대가 베이징에 초청한 첫 정상급 외빈
시진핑 주석 오찬,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양자회담·만찬
중국 CCTV, 인민일보와 인터뷰 한 뒤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동계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 격려, 동포-특파원 화상간담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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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3일(목) 오후 중국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다.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단독 양자회담 등을 위해서다. 박 의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이후 중국 전인대가 베이징에 초청한 첫 최고위급 외빈이다.

 

박 의장은 방중 이튿날인 4일(금)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5일(토)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주최하는 각국 정상급 외빈을 위한 환영 오찬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한·중 국회의장 회담을 한다. 양국 의회 정상은 두 나라의 문화교류 증진방안, 실질 경제협력 확대 방안, 한반도 정세 등을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리잔수 상무위원장과의 환영 만찬 이후 수도체육관으로 이동해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참관하며 우리 대표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 의장은 4일(금) 오전 9시 30분에 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국내언론사 취재기자단을 격려한 뒤 중국을 대표하는 국영방송과 일간지인 CCTV(China Central Television), 인민일보(人民日報)와 릴레이 인터뷰를 한다. 이어 주중 교민 화상간담회(오후 3시)를 진행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오후 8시)에 참석한다.

 

박 의장은 6일(일) 오전 9시 국내 언론사 베이징 특파원들과의 화상간담회를 끝으로 3박 4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방중은 중국 전인대의 지속적인 초청에 따른 것이다. 리잔수 상무위원장은 2020년 12월 양국 국회의장 화상 회담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박 의장의 방중을 공식 초청했다. 같은 해 11월 방한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도 리잔수 상무위원장의 박 의장 초청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이후 두 나라 의회는 여러 경로를 통해 방중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로 박 의장과 방중단의 출국을 지원했다. 국회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최소인원(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강민석 특별보좌관 등)으로 방중단을 꾸렸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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