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
창닫기

국회정보나침반

관리기관
서비스명
관리기관
창닫기

의원실 행사

박재호·조응천 의원, '한국형 레몬법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토론회 개최

  • 기사 작성일 2019-08-28 11:25:14
  • 최종 수정일 2019-08-28 11:25:56
박재호(왼쪽)조응천 의원
박재호(왼쪽)·조응천 의원

 

8월 29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려
법시행 실태점검해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부산 남구을)·조응천(경기 남양주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9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형 레몬법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자동차 교환·환불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레몬법에서의 '레몬(lemon)'은 주로 영미권에서 결함이 있는 자동차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이는 달콤한 오렌지(정상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매우 신 레몬(불량품)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호근 대덕대 교수가 '한국형 레몬법 이행 실태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선문대 겸임교수)와 정준호 법무법인 평우 대표변호사, 이정기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사무국장, 김준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안전실장, 윤진환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이 차례로 토론에 참석한다.

 

포스터.jpg

 

박재호 의원은 "구매 후 1년 이내에 같은 고장이 반복되면 제조사가 차량을 교환·환불해주는 한국형 레몬법(「자동차관리법」)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사실상 제작자의 동이 없이는 교환이나 환불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응천 의원은 "결함의 입증 책임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고, 무엇보다 중재위원회의 불투명한 구성과 폐쇄적인 운영이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 제도 개선 방안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 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 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변경금지 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