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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입법안

[2018국감]김중로 의원 "공군 장성 진급 98% 사관학교 출신"

  • 기사 작성일 2018-10-25 16:25:25
  • 최종 수정일 2018-10-25 16:27:29
김중로의원.jpg

 

2013~2018년 장성 진급자 70명 가운데 비(非)공사 출신 1명 불과
"특정 출신 중심의 편향된 인사, 군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아"

 

2013년 이후 공군 장성 진급자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 모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본부 실장·부장급과 각 사령부 사령관 등 주요 보직이 공사 출신 전투조종사로 편중되는 등 조직 내 순혈주의가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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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목)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사진·비례대표) 바른미래당 의원이 공군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6년간 공군 장군(준장) 진급자는 총 70명으로, 학군 출신 1명을 제외하고 69명(98%)이 모두 공사 출신이었다. 이들 모두 특기는 '조종'이다.

 

공군 주요 보직 인사에서도 공사를 졸업한 전투조종사에 편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본부 시설실장·군수참모부장 두 명을 제외한 실장·부장 7명이 공사 출신 전투조종사였다. 주요 사령관 보직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방공유도탄사령관을 제외한 6명 지휘관이 전원 공사를 졸업한 전투조종사 출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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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의원은 "공군 장성급 인사에서 100%에 가까운 비율로 공사 출신 전투조종사만을 진급시킨 것은 군 골품제나 다름 없다"며 "특정 출신 중심의 편향 인사는 조직내 순혈주의를 조장하며, 군의 발전을 위해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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