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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입법안

[2018국감]유의동 의원 "캠코, 여의도 금싸라기 부지 수익 반토막"

  • 기사 작성일 2018-10-19 10:26:10
  • 최종 수정일 2018-10-19 10:27:51
유의동의원.jpg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 10년 전 수익 예측 109억원→현재 60억원으로 감소
"캠코, 국가재정 수입 극대화라는 시장플레이어로서 역할에도 적극 나서야"

 

국유재산관리 등 정부위탁업무를 효율적 추진을 통해 국가재정 수입극대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금)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사진·경기 평택시 을) 바른미래당 의원이 캠코에서 제출받은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 예상수입'에 따르면, 이 건물 100% 임대가 완료되고 나서야 60억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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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지는 앙카라공원 옆 여의도 금싸라기 땅으로 오랫동안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는데, 토지활용도를 높여 국가 재정수입을 증대하라는 처분에 따라 사업이 시작됐다. 2008년 감사원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위 부지 개발시 연평균 109억원의 재정수입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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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사업설계비보다 예산이 더 들어갔고, 10년 전 당시 18층 규모일 때보다 7개 층이 더 올라간 25층 규모로 설계됐는데도 당초 예측보다 44.9% 감소한 60억원 정도의 수익밖에 얻지 못한 것은 캠코가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유 의원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고서라도 10년이 지나 예상수익이 44.9% 감소했다. 이는 캠코가 위탁업무를 수행한다는 이유로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제라도 캠코가 국유재산관리 등 정부의 위탁업무의 효율적 추진이란 공적인 업무와 국가재정 수입 극대화라는 시장플레이어로서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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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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