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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입법안

[2018국감]김상훈 의원 "서울시 등록 임대사업자 1/3이 강남 3구"

  • 기사 작성일 2018-10-16 10:18:51
  • 최종 수정일 2018-10-16 10:23:30
김상훈의원.jpg

 

송파→강남→서초 순으로 많아…임대사업자 가장 적은 곳은 금천
"강북을 비롯한 상대적 소외지역에 대한 투자 대대적으로 늘려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사진·대구 서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말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강남구·송파구 등 강남 3구 등록 임대주택 사업자가 서울시 전체 등록 임대사업자(9만 1805명)의 3분의 1가량인 2만 9990명, 임대주택 수는 전체(28만 1075호)의 3분의 1인 9만 4209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화) 밝혔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 주택 임대사업자가 1만 1798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이들이 보유한 임대주택수도 4만 2311호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강남구로 1만 524명의 임대사업자가 2만 9317호의 주택을 임대하고 있었다. 서초구는 7668명의 임대사업자가 2만 2581호의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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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를 제외하고는 강서구가 6558명이 1만 5068호를, 강동구가 4324명이 1만 4450호를, 마포구가 2191명이 1만 3443호를, 광진구가 3356명이 1만 2439호를, 양천구가 4856명이 1만 1752호의 주택을 각각 임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임대주택 사업자 수가 가장 적은 곳은 1106명의 금천구(4835호)이며, 등록 임대주택수가 가장 적은 곳은 3237호의 강북구(1285명)였다.

 

김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별 등록 임대사업자 수나 임대호수를 보더라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남 3구가 3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부의 편중은 물론, 주택 소비자가 원하는 기반시설·편의시설이 강남 3구에 집중돼 있다는 객관적 증거"라며 "강남에 대한 개발사업 신규투자를 대폭 줄이고 강북을 비롯한 상대적 소외지역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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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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