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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입법안

[2019국감]남인순 의원 "미용성형 위한 외국인환자 5년간 45만명"

  • 기사 작성일 2019-10-16 10:52:24
  • 최종 수정일 2019-10-16 10:52:24
남인순.JPG

 

미용성형을 위한 외국인 환자 비중 매년 증가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환자 53%는 중국인

 

의료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중 성형외과·피부과를 찾는 이들의 비율이 늘고 있으며,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환자 중에는 중국인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사진·서울 송파구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진료과별 외국인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46만 4452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목은 내과통합으로 8만 9975명(19.4%)이었고, 성형외과 6만 6969명(14.4%), 피부과 6만 3671명(13.7%), 검진센터 4만 1230명(8.9%) 등이 뒤를 이었다. 

 

남인순 자료1.jpg

 

성형외과·피부과를 찾는 외국인 환자는 2014년 6만 6169명, 2015년 7만 3163명, 2016년 9만 5221명, 2017년 9만 2176명, 2018년 13만640명으로 최근 5년간 45만 7370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외국인 환자 중 성형외과·피부과 외국인 환자 비율은 2014년 18.6%에서 2015년 19.7%, 2016년 22.4%, 2017년 23.2%, 2018년 28.1%로 증가 추세다.

 

남인순 자료3.jpg

 

국적별로 살펴보면 성형외과는 주로 중국인 환자가 많았다. 최근 5년간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24만 1186명) 중 중국인은 12만 8366명(53.2%)이었고, 일본 2만 5340명(10.5%), 태국 1만 3559명(5.6%), 미국 1만1407명(4.7%) 등 순이었다.

 

남 의원은 "성형외과 환자가 전체 외국인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한 이래로 매년 높아졌다"며 "미용성형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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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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