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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입법안

[2018국감]이후삼 의원 "서울 노후하수관 절반은 30년↑…정비시급"

  • 기사 작성일 2018-10-22 11:03:43
  • 최종 수정일 2018-10-22 11:03:43
이후삼.jpg

30년 이상 노후하수관 중 정비는 11%에 불과
서울시, 2020년까지 긴급보수 308㎞ 추가
"지반침하 원인인 노후하수관 정비 시급"

 

서울시에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는 전체의 절반가량에 달했지만 최근 5년간 정비 실적은 11%에 불과, 지반침하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노후 하수관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후삼(사진·충북 제천시단양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의 전체 하수관로 1만 682㎞ 중 20년 이상된 하수관로는 7540㎞(70.6%),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는 5382㎞(50.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삼1.jpg

 

지반침하의 66%가 노후 하수관로 때문으로 밝혀지고, 전국 지반침하 발생건수 4580건 중 3581건(78%)이 서울에서 발생하고 있어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근 5년간 서울시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실적은 606㎞에 불과하다. 이는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 5382㎞ 중 11% 수준으로 노후 하수관 정비의 시급성에 비해 정비실적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이후삼2.jpg

 

이는 서울시의 향후 노후하수관 정비 계획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시의 '하수관로 정비계획 및 예산 현황'을 보면, 서울시는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5382㎞ 중 개발예정지 등을 제외한 2720㎞에 대해 긴급 보수대상인 308㎞를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이후삼 의원은 "한해 서울시 예산이 32조원인 걸 감안하면 현재의 정비 실적은 다소 미진하다"며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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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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