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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입법안

[2018국감]박재호 의원 "서울 최고 '지옥철' 구간은 염창→당산"

  • 기사 작성일 2018-10-17 11:58:21
  • 최종 수정일 2018-10-17 11:58:21
박재호 의원.jpg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출근 혼잡도 최고 201%…평균 175%
2호선 '사당→방배', 4호선 '한성대입구→혜화' 가장 붐벼
"혼잡도 개선 방안 강구해 시민들의 교통 안전성과 편의성 높여야"

 

서울지하철 1~9호선 혼잡 최고 구간은 9호선 '염창→당산 행 급행열차'로 나타났다.

 

17일(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사진·부산 남구 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서울지하철 1~9호선 가운데 9호선이 평균 혼잡도 175%로 가장 붐볐다.

 

캡처.JPG

 

혼잡도는 전동차 1량의 정원인 160명 대비 탑승 승객 인원으로 산출되며, 열차 1량에 160명이 탑승했을 때를 100%로 본다.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의 '염창→당산' 노선이 201%로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였으며, '당산→여의도'(186%), '노량진→샛강'(179%), '여의도→노량진'(173%) 순으로 나타났다. 1~8호선의 경우, 2호선 '사당→방배' 노선(170.3%)이 가장 혼잡했으며, 4호선 '한성대입구→혜화'(159.7%), 7호선 '까치울→온수'(155.9%), '가산디지털단지→철산'(147.8%), 2호선 '방배→사당'(147%) 순이었다.

 

이들 노선은 혼잡도 150%를 웃도는 수준으로 정원 160명인 1량에 240명 정도의 승객이 타는 경우를 의미한다.

 

캡처1.JPG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9호선의 실내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기존 4량 급행열차를 6량으로 증량했다. 하지만 여전히 평균 혼잡도 162%(급행기준)로 타 호선에 비해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열차를 증편하는 등 노력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으로 시민들의 교통 안전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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