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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입법안

[2018국감]엄용수 의원 "한국은행 보유 항공마일리지 5900만 마일"

  • 기사 작성일 2018-10-22 09:53:06
  • 최종 수정일 2018-10-22 09:55:32
엄용수의원.jpg

 

2018년부터 마일리지 소멸 시작해 향후 3년간 961만 마일 없어져
"기관 마일리지 적립 등 공적마일리지 효율적인 사용 방안 모색해야"

 

한국은행이 막대한 양의 항공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활용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마일리지를 기관에서 적립하는 등 방법을 찾아 예산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엄용수(사진·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공적마일리지 보유현황 및 활용실적'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보유한 항공마일리지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5900만 마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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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실적은 3.58%인 212만 마일에 불과하며, 활용률도 2014년 6.74%에서 2017년 3.60%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적립돼 가는 마일리지가 유효기간이 끝나 2018년부터 소멸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2018년 소멸 마일리지 150만, 2019년 소멸 마일리지 382만, 2020년 소멸 마일리지 430만 등 앞으로 3년간 총 961만 마일리지가 소멸될 예정이다.

 

엄 의원은 "한국은행은 업무 특성상 임직원들의 해외 출장이 잦아 항공마일리지가 많이 쌓이지만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2018년부터 마일리지 소멸이 시작된 만큼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적마일리지의 기관적립 등 효율적인 사용방안을 마련해 예산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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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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