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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한일관계 주요 국회기록물 200여건 공개

  • 기사 작성일 2019-08-27 11:02:13
  • 최종 수정일 2019-08-27 11:02:13
김대중 대통령과 일본 오부치 게이조 총리의 협정 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1998.10.8.)_출처 e영상역사관
1998년 10월 8일 일본 도쿄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쉽 공동선언' 협정 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당시 오부치 총리는 "과거 식민지 지배로 인해 한국 국민에게 손해와 고통을 안겨줬다는 역사적 사실을 받아들이고,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죄한다"고 밝혔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알려진 이 선언은 한국을 특정해 사죄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역사기록으로 손꼽힌다.(사진=e영상역사관)

 

국회회의록, 결의안·동의안 등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공개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945년 광복 이후 한일관계에 관한 주요 국회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 200여건을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27일(화)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기록물은 국회회의록, 국회를 통과한 결의안·동의안, 정책자료 등이다. 주요 기록물로는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과 제협정 및 그 부속문서의 비준에 관한 동의안」(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남부구역공동개발에 관한 협정비준동의안」(1974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의 늑약에 대한 일본의 정확한 역사인식을 촉구하는 결의안」(1995년)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2019년) 등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공개한 한일관계 관련 기록물에는 국회에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가 나타나 있다"면서 "한일관계가 빠른 시일 내에 복원되고, 미래 발전지향적인 관계 증진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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