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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외활동심사자문委 구성…위원장에 장철균 전 스위스대사

  • 기사 작성일 2018-08-14 07:36:57
  • 최종 수정일 2018-08-14 0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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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관 지원 국회의원 해외출장 심사를 위한 활동
외부위원 2명, 민주당·한국당·국민의당 소속위원 5명 등 총 7명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월) 외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국회의원 해외출장의 심사를 위해 자문기구인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달 30일(월)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자문위원회 설치를 제안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번 위원회 구성은 그 후속조치다.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총 7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교 경험이 풍부한 장철균 전 스위스대사가 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하태윤 전 오사카총영사가 위원에 포함됐다.

 

문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진선미·권칠승 의원과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윤재옥·김순례 의원,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권은희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지명했다.

 

이날 구성된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오는 16일(목) 첫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신고된 국외활동에 대해 엄격한 기준 하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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