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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중기위,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현안보고…산업경제 영향·리스크 요인 집중점검

  • 기사 작성일 2022-02-25 18:32:31
  • 최종 수정일 2022-02-25 18:32:31

산자중기위, 제393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긴급현안보고 실시
원자재·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 등 우려 제기
우리 산업·경제에 미치는 피해 최소화 대응 주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25일(금) 오후 제393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실시했다.
25일(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393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가 이학영 위원장 주재로 진행 중인 모습.(사진=뉴시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25일(금) 오후 제393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군사작전 개시와 미국·유럽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안 발표 등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됨에 따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진출기업의 경영 애로 확산 우려 ▲대(對) 러시아 제재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인상 요인 가중 ▲사태 장기화로 인한 산업공급망 수급 차질 가능성 등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리스크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여야 의원들은 지난 2014년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병합할 당시 대 러시아 수출이 급격히 감소한 선례를 고려할 때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원유·가스 등 에너지 가격 폭등과 수급 불안으로 인한 전기·가스요금 인상 요인이 물가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한편,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국민과 기업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높은 반도체 공정 필수 원자재(네온가스, 크립톤·크세논) 등에 대해서도 수입선 다변화와 국산화 등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 러시아 경제제재가 가속화되면 현지 진출기업과 수출기업에 대한 리스크가 심화돼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출 대금 결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학영 위원장은 "정부가 우크라이나 비상사태가 끝날 때까지 만반의 준비로 대응해 국민과 기업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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