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
창닫기

국회정보나침반

관리기관
서비스명
관리기관
창닫기

상임위, 본회의

국회 기후위기특위, 위원장·간사 선임하고 본격 활동 돌입

  • 기사 작성일 2023-02-14 16:22:57
  • 최종 수정일 2023-02-14 16:28:39

기후위기특위 14일(화) 제403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
위원장에 서삼석 의원, 여야 간사에 임이자·위성곤 의원 선임
더불어민주당 10인, 국민의힘 7인, 정의당 1인 등 18인으로 구성
오는 11월까지 기후위기 대책 점검 및 필요제도 개선·지원 논의
서삼석 위원장 "기후위기 극복 못하면 추후 큰 재앙 될 것"

"특위의 유의미한 성과 위해 입법권 확보해야 " 주장 나와

 

14일(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제403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삼석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시스)
14일(화)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제403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삼석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시스)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14일(화) 제403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서삼석(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여야 간사에 임이자(재선) 국민의힘·위성곤(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기후위기특위는 서삼석·위성곤·김성환·김정호·박주민·안호영·양이원영·이소영·이수진(동작을)·이용빈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인, 임이자·김미애·안병길·이인선·이주환·이태규·조명희 등 국민의힘 의원 7인, 비교섭단체 장혜영(정의당) 의원 등 총 18인으로 구성됐다.

 

기후위기특위는 각종 기후위기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의 개선과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활동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서삼석 위원장은 "현재의 기후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추후 큰 재앙으로 돌아올 것이다.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 저변 확대와 각종 국가대책 및 국민적 대응방안을 서둘러야 한다"며 "기후위기 요인은 많고 상황이 시급하지만 답해야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은 만큼 성과를 내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간사는 "말로만 기후위기를 이야기할 것이 아니고 이 문제는 지금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여야 구분할 것 없이 정쟁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또 미래 세대를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기록적인 폭염·한파가 지속되고 기상이변이 잦아진 상황에서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라며 "재생에너지·녹색산업진흥 등을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 문제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위기특위가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 입법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혜영 의원은 "정치개혁·사법개혁·연금개혁 특위가 가진 입법권이 위기측면이나 중요도에서 뒤지지 않는 기후위기특위에는 왜 없는지 의구심이 있다"며 "기후특위가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입법권이 꼭 필요하며, 설치 시점에 입법권을 가진 특위는 아니어도 추후 (입법권을)가질 수 있도록 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장 위원이 입법권 확보를 위해 움직인다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윤희은 기자 soul@assembly.go.kr

  • CCL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 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 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변경금지 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국회소식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