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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경찰청 업무보고 받아…"버닝썬 현직경찰 6명 수사대상"

  • 기사 작성일 2019-04-02 18:25:12
  • 최종 수정일 2019-04-02 18:28:37

현직 경찰 6명 입건, 2명은 내사 대상, 전직은 1명 구속

경찰 "범죄 근절 종합대책 추진해 마약류 사범 720명 검거"

 

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현직 경찰 6명이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정보위원회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2일(화)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청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가진 브리핑에서 "(버닝썬 사건 관련) 현직 경찰관 중 수사대상자가 6명"이라고 말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스1)
민갑룡 경찰청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의원은 "미성년자 출입사건 처리 과정에서 경찰유착 의혹과 관련한 직무유기 혐의로 1명이 입건됐고, 경찰 고위층·경찰총장 비호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3명이 입건됐다"며 "성동경찰서 경찰관 1명은 부실수사 관련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 또 (경찰 1명은) 신고자 김모 씨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 등 혐의로 입건됐다"고 설명했다.

 

미성년자 클럽 출입과 관련해 전직 경찰 1명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 의원은 "전직 경찰관 중에서 수사 대상자가 1명 있다"며 "전직 경찰 중 미성년자 출입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로 1명이 입건 구속됐다"고 했다. 현직 경찰관 중 2명은 내사 대상에 올랐다. 이 의원은 "현직 경찰관 중에는 신고자 김모 씨와 인권위의 진정 사건과 관련해 2명이 내사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청은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버닝썬 사건 수사와 관련해 "서울청 차장을 중심으로 수사체계를 구축해 클럽관련 범죄, 카카오톡 내용 관련 범죄 등에 대한 수사 진행중"이라며 "전국적으로 마약류 등 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해 마약류 사범 72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련의 사건이 각종 의혹으로 확산된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로 명백히 진실을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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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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