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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베트남 부의장에 감사인사 전한 사연은

  • 기사 작성일 2017-06-30 15:01:36
  • 최종 수정일 2017-06-30 15:01:36
​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의장접견실에서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과 만났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의장접견실에서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금) 의장접견실에서 우엉 쭈 류(Uong Chu Luu) 베트남 국회부의장과 만나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의 임차료 문제를 해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호치민 한국학교 문제를 잘 배려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한국의 기업들이 활동을 하는데 한국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베트남은 정부, 기업 간의 관계가 매우 좋다"며 "양국 의회도 자주 왕래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우엉 쭈 류 부의장은 "베트남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의 투자와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은 인프라 사업은 물론 농업, 교육 등 여러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지난 4월 정세균 국회의장이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한 정 의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4월 베트남을 방문한 후 호치민시로부터 한국국제학교의 토지 임차료 면제를 얻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2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는 최근 토지 임차료가 세 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정 의장은 응웬 타인 펑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직접 만나 도움을 청했고, 그 결과 호시민시에서는 2013~2015년 임차료 70만달러(약 7억 8000만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2016년 1월 1일부터 임대차계약이 만료되는 2018년 9월까지 임차료를 전면 면제해 주겠다는 약속도 얻어냈다. 

 

이날 접견에는 한국-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 김학용 의원과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강지연 기자 gusiqkqwu@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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