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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본회의

국회 미방위, 유영민 청문보고서 채택

  • 기사 작성일 2017-07-10 15:45:41
  • 최종 수정일 2017-07-10 15:47:54
지난 4일 인사청문에 참석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모두 발언 모습
지난 4일 인사청문에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적격·부적격 사유 적시…한국당 대승적 협조
국회 일정 불참 중 국민의당도 '통과' 의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월) 전체회의를 열고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미방위는 종합의견에서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및 도덕성 등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후보자에 대해서는 적격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있었다"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기관장과 민간 전문경영인을 거치며 쌓아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미래부 장관으로 적임"이라고 평가했다.

 

미방위는 다만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선임의 특혜 및 사적 인연으로 인한 장관 후보자 지명 의혹이 있다" "배우자의 농지법 위반 및 위장전입 의 의혹, 자녀의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관련 자료를 충분하게 제출하지 않았다"고 부적격 이유를 적시했다.

 

한국당 미방위 간사인 박대출 의원은 "(유영민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후보라는 종합적인 의견을 갖고 있지만, 새정부가 출범 후 국정운영에 협조하고, 초대 내각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협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의사일정을 보이콧하고 있는 국민의당이 불참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측이 유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히며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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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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