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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재위, 19일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 기사 작성일 2020-08-13 16:21:08
  • 최종 수정일 2020-08-14 09:29:18

8월 19일(수) 오전 10시 인사청문회…증인·참고인은 추후 확정키로
청문회 당일 위원장과 여야 간사 협의 거쳐 청문보고서 채택 결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3일(목) 전체회의를 열고 「국세청장후보자(김대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요구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수) 오전 10시 실시하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청문회를 마친 후 위원장과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채택하기로 했다. 자료제출은 35개 기관에 총 1599건이 요구됐다. 증인·참고인은 여야 간사가 추후 협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은 "증인은 유경준 의원실에서 신청한 2명밖에 없던데 오늘 결정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고용진 의원은 "구체적으로 증인신청 사유를 적시해야 하는데 소명이 잘 안 돼 있다"며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13일(목)
13일(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고용진 위원장 직무대행(더불어민주당 간사)이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수) 「국세청장후보자(김대지)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내(8월 24일)에 청문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세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넓은 포용력을 갖춰 조직 내외부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거시적 안목과 균형있는 시각뿐만 아니라 탁월한 소통능력, 열정적인 업무 추진력, 이해관계 조정능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남부산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 징세과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 국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9년 7월부터 국세청 차장으로 재임하면서 '국세행정혁신 추진단'을 운영해 납세지원·일하는 방식 등 국세행정 전 분야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진단하고 한층 더 혁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대내외 어려운 세정 여건 속에서 치밀한 세수관리, 조직역량 집중을 통해 국가 재정수입의 안정적 조달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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