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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1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 기사 작성일 2017-09-05 10:45:28
  • 최종 수정일 2017-09-05 10:49:00

박성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본인의 '역사관 논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 표명을 마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박성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 표명을 마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11일 청문회 및 보고서 채택도 당일 논의
野, 왜곡된 역사관·부족한 전문성 지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5일(화) 전체회의를 열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1일(월)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심사경과보고서도 가급적 청문회 당일 채택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난달 28일 국회에 제출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위원회는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오면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하기 때문에 11일은 위원회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시한이다.

 

당초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박 후보자의 전문성과 역사관이 장관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이유를 들어 지명철회 혹은 자진 사퇴를 주장해왔으나, 인사청문회 실시 마지노선이 다가오면서 이날 실시계획을 의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야당에서는 박 후보자의 전문성·역사관 등을 지적하며 지명철회를 요구했다.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은 "장관후보자가 역사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은 스스로 자격미달을 시인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정책집행에는 철학이 중요하다. 철학과 기본적인 역사인식이 결여된 후보자에게 국정을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도 "뉴라이트 역사관, 세금탈루, 자녀 이중국적 논란이 있는 후보자"라면서 "(박 후보자는) 자기 공부만 열심히 해서 뉴라이트에 대해 몰랐다고 (해명)했다. 내가 한말의 뜻을 나도 몰랐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어떻게 조직의 수장이 될 수 있느냐"고 지명철회를 요구했다.

 

박 후보자는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사, 동 대학원 기계공학 석·박사를 취득했고, LG전자 선임연구원, ㈜쎄타텍 기술이사,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원,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와 2013년부터 동 대학교 기술지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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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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