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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본회의

국회,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 의결

  • 기사 작성일 2018-10-17 16:07:16
  • 최종 수정일 2018-10-17 16:17:08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김기영 이종석 이영진 선출안이 통과되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서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통과되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안 통과…헌법재판소 한 달 만에 정상화

 

국회는 17일(수) 오후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를 열고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선출안을 의결했다. 세 후보자는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추천했다.

 

재석 의원 238명 가운데 김기영 후보자 선출안은 찬성 125명·반대 111명·기권 2명으로, 이종석 후보자는 찬성 201명·반대 33명·기권 4명으로, 이영진 후보자는 찬성 210명·반대 23명·기권 5명으로 각각 가결됐다.

 

​김기영(왼쪽부터)·이종석·이영진 등 헌법재판관 후보자
​김기영(왼쪽부터)·이종석·이영진 등 헌법재판관 후보자

 

여야 간 대치로 이어진 헌법재판관 3인의 공백 사태가 종료되면서 헌법재판소가 정상화됐다. 헌법재판관 3인 부재가 발생한 지난 9월 19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헌법재판소법은 9인의 헌법재판관 가운데 7인 이상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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