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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본회의

국회 여가위, 진선미 여가부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 기사 작성일 2018-09-21 11:48:40
  • 최종 수정일 2018-09-21 11:48:40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청문보고서에 적격·부적격 병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0일(금) 전체회의를 열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가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인권변호사로 호주제 폐지, 소라넷사이트 폐쇄, 불법촬영범죄 근절방안제시 등 성폭력 범죄 근절에 앞장서 활동하여 여성·가족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 소관업무 및 현안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다"고 적격 의견을 담았다. 

 

다만 "직무관련성 있는 주식의 위법한 보유, 배우자의 사인간 채무 16억에 관한 증빙자료 미제출, 군형법 내 동성애 처벌 조항 폐지 등 동성애에 관환 입장이 동성애 조장의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장관으로서 부적격"이라는 내용을 병기했다.

 

앞서 전날 여가위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진선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과 직무연관성 있는 주식의 늑장 신고가 도마에 올랐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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