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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본회의

국회 부산엑스포 유치특위, BIE 실사결과 보고·4차 PT 준비현황 점검

  • 기사 작성일 2023-04-26 17:08:22
  • 최종 수정일 2023-04-26 17:08:22

부산엑스포 유치특위 26일(수) 제405회국회(임시회) 제10차 회의

오는 6월 예정된 4차 프레젠테이션(PT) 앞두고 다양한 제언 나와

"대통령실, K-브랜드파워 앞세운 PT 주문…K-콘텐츠 활용도 방법"

"실사단, 기후변화 대응방안 보강 요청…관련 내용 충분히 담아야"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착공 앞두고 보상전담TF 꾸려

국회,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제정 위한 정부 협조 요청

"BIE 15번째 평가항목인 국제교통대책, 여전한 걸림돌" 지적도

 

26일(수)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제405회국회(임시회) 제10차 전체회의가 박재호 위원장 주재로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6일(수)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제405회국회(임시회) 제10차 전체회의에서 박재호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호)는 26일(수) 제405회국회(임시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부산광역시의 세계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결과보고와 기획재정부·외교부의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6월 예정된 4차 BIE 프레젠테이션(PT) 준비 현황과 세계박람회 유치과정의 최대 관건으로 꼽히는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세계박람회장으로의 각종 교통접근성 해소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6월 예정된 4차 PT와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K-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세계를 놀라게 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다"며 "마침 어제 세계 최대 동영상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후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약 3조 3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부산엑스포 유치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IE 실사단이 (4월 2일부터 7일까지)방문 당시 기후변화위기 대응방안을 좀 더 보강하면 좋겠다는 표현을 했다고 한다"며 "해수면 상승이 예년보다 2배 이상 빨라지는 등의 기후위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바다에 접한 해안도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4차 PT에서)보여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PT 자체가 차별성을 가진 K-콘텐츠라고 생각하며 접근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은 (4차 PT 준비)제1주제로 돼 있는 만큼 충분히 강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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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6일(수)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제405회국회(임시회) 제10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세계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결과보고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때문에 윤 대통령이 특별지시까지 했다"며 "이와 관련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제정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기획재정부 의견이 좀 다른 걸로 아는데, 조기개항이 결정된 이상 관련한 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착공 과정에서의 보상 문제가 남아있는 걸로 안다"며 "보상이 제대로 돼야 내년 말 착공이 이뤄질 텐데 현재 보상전담팀을 부산시에서 꾸리고 있느냐"고 물었다.

 

박 시장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제정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보상 TF팀을 시 차원에서 꾸렸다"고 설명했다.

 

다수 의원들은 세계박람회장 교통접근성 문제를 제기됐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많은 의원들이 교통접근성과 관련한 걱정을 했는데 BIE 평가단에서 교통 인프라와 관련한 질문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IE의 여러 평가항목 중 15번째인 국제교통대책이 여전히 걸림돌로 느껴진다"며 "실사단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 KTX를 타지 않고 김해공항으로 출국한 뒤 인천공항으로 와 환승을 했다는데, 냉정하게 보면 우리 핸디캡을 확인시킨 게 아닌가 싶다"고 우려했다.

 

박 시장은 "실사단이 교통관련 질문을 하긴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지적은 나오지 않았다"며 "우리 측에서는 부산형급행철도(BuTX)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세계박람회장까지 15분 내로 도착하는 접근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충분히 강조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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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은 기자 soul@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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