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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본회의

개헌특위, 다음달 12일 대선후보 개헌의견 듣는다

  • 기사 작성일 2017-03-29 14:15:01
  • 최종 수정일 2017-03-29 14:15:01
이주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주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주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다음달 12일 대선 후보들의 헌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고 3월 29일(수)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3개월간 자문위원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지만,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헌안을 성안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4당 간사 간 합의를 통해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원내정당 대선 후보들의 개헌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내정당 대선 후보들의 개헌의지를 표명하는 이번 회의는 향후 국회와 대통령이 상생과 협치를 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선 이후에는 국민들의 의견을 개헌안에 담아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과 함께 개헌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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