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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본회의

국회 교육위, 내달 6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 기사 작성일 2022-04-29 17:17:12
  • 최종 수정일 2022-04-29 17:17:46

교육위 29일(금) 제395회국회(임시회)폐회중 제1차 회의
한국외대 총장 등 34년간 교육계 몸담아…다양한 공직 참여
"창의 인재 양성, 교육기회 설계, 공정 사회 조성 등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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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목)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5월 6일(금) 개최된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해진)는 29일(금) 제395회국회(임시회)폐회중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무위원후보자(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인철)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교육위는 41개 기관에 총 760건의 자료를 내달 3일(화)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증인 7명과 참고인 6명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5일(금) 「국무위원후보자(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인철)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법정시한(5월 4일)을 넘기게 됐다.

 

김 후보자는 1988년부터 한국외국어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조정처장, 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 대외부총장, 총장을 지냈다. 2018~2020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 감찰위원, 교육개혁협의회 위원,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감사원 감사위원 등 다양한 공직에도 참여했다.

 

윤 당선인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34년간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세대에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설계하는 한편, 사회부총리로서 범부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정한 사회를 조성해 국민통합을 견인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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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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