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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방송,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 참가신청 접수

  • 기사 작성일 2019-08-23 16:28:56
  • 최종 수정일 2019-08-23 16:34:35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 시즌6>이 진행 중인 모습.(사진 갈무리=국회방송>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 시즌6>이 진행 중인 모습.(사진=국회방송)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고교생 3인으로 팀 구성해 접수카페에서 신청해야
9월 16일까지 접수 받아…10월 12일 예선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진행

 

국회방송은 9월 16일(월)까지 '국회방송 고교토론왕 접수카페(cafe.naver.com/debateseason7)'에서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 시즌7>에 참가할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고교생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3인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은 지난 2012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여섯 시즌을 거치면서 총 380여개의 고교팀이 참가한 대표적인 청소년 토론대결 프로그램이다. 시즌7은 10월 12일(토) 예선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일정이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예선과 본선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찬반토론 대결을 벌여 최종 토론왕을 선발한다. 토론 토너먼트는 주어진 논제를 놓고 찬반 두 팀이 '입론(立論)-반론(反論)-교차토론-최종변론' 순서로 대결을 펼친다. 전문심사위원과 방청심사단이 종합평가해 승자를 결정한다. 최종 우승팀과 입상팀에게는 국회의장상과 국회사무총장상이 수여된다.

 

지난
지난 2월 25일(월)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 시상식>에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이 입상팀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시즌6에서는 전국 38개 고교생 토론팀이 참가해 ▲학생 두발자유화 ▲자전거 헬멧 의무화 같은 생활 밀접형 논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시행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제 시행 ▲병역특례 존속 등 정치·경제·사회 분야를 망라한 다양한 논제로 토론을 펼쳤다.

 

국회방송은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토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본격적인 국제 토론의 규정을 학습할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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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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