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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의장 직속 국민통합委 3일 출범…공동위원장에 임채정·김형오

  • 기사 작성일 2021-02-02 16:04:38
  • 최종 수정일 2021-02-02 16:06:04

공동위원장 임채정·김형오 전 국회의장 포함해 총 23인 위원 구성
정치·경제·사회 분과서 8~9개월간 국민통합 실질적 입법과제 도출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수) 신년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김진원 촬영관)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달 6일(수) 신년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김진원 촬영관)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국회국민통합위원회가 임채정·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총 23명의 공동위원 구성을 마쳤다. 국회국민통합위원회는 오는 3일(수) 국회에서 공동위원 위촉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통합을 위한 실질적 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국민통합을 주도하자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구상에서 출발했다. 박 의장은 지난달 6일(수) 화상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은 타협의 정치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통합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국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합의점을 도출하는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인을 포함한 총 23인으로 구성된다. 공동위원장은 임채정 전 국회의장(제17대 후반기)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제18대 전반기)이 맡았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분과에 각 7명씩 포함된 총 21명의 공동위원은 각계 추천과 여야 교섭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정치적 갈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정치 분과위원으로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상돈 전 의원, 정병국 전 의원,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박명림 연세대 교수, 임지봉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이 활동하게 된다. 경제분과에는 김광림 전 의원, 최운열 전 의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민병두 전 의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종인 재단법인 여시재 원장직무대행,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회분과 위원으로는 최영희 전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김승희 전 의원, 김성식 전 의원, 김현권 전 의원, 박순애 한국행정학회 회장,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등이 포함됐다. 각 분과위원장은 1차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위원회는 ▲7월 초 분과위원회별로 도출된 제안을 정리해 중간 보고 ▲9월 말 분과위원회별 최종 결과 보고 ▲10~11월 최종 결과 보고를 토대로 입법 과제 논의 및 점검 등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국회는 전상수 국회입법차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지원단을 구성해 국민통합위원회 활동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정치분과,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은 경제분과,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은 사회분과를 각각 지원한다. 아울러 국회도서관과 국회미래연구원은 국민통합위원회 논의에 필요한 국내·외 자료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위원구성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위원구성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유충현 기자 babybug@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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