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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예정처, OECD와 상호 협력 확인서 체결

  • 기사 작성일 2021-10-27 15:14:34
  • 최종 수정일 2021-10-27 15:15:24

공동연구·정보교류, 연구인력 상호 교류 확대 등 내용 담겨
임익상 처장, 존 블론달 OECD 예산공공지출국장과 면담

 

임익상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과 존 블론달(Jon R. Blondal)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예산공공지출국장이 27일(수) 국회의정관에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확인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국회예산정책처)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임익상)는 27일(수) 국회의정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상호 협력 확인서'를 체결했다.

 

상호 협력 확인서는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연구인력 상호 교류 확대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노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상호 협력 확인서 체결에 앞서 임익상 처장은 존 블론달(Jon R. Blondal) OECD 예산공공지출국장과 양 기관의 업무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독립재정기구(IFIs) 및 의회예산기구(PBO)의 역할,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 처장은 "올해로 설립 18주년을 맞이한 우리 처는 입법부 소속 재정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상호 협력 확인서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 블론달 국장은 "국회예산정책처는 아시아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유일한 독립재정기구로서 재정 개혁 등과 관련해 아시아 여러 나라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다양한 업무적·인적 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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