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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미래硏 설립준비위 출범…위원장에 조동성 인천대총장

  • 기사 작성일 2018-01-12 11:31:43
  • 최종 수정일 2018-01-12 14:33:54
​12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 위촉식에서 (왼쪽부터)이인용 국회사무차장과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 정세균 국회의장, 최준호 중앙일보 산업부 차장,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 위촉식에서 (왼쪽부터)이인용 국회사무차장과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 정세균 국회의장, 최준호 중앙일보 산업부 차장,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지범 촬영관)

 

19대 국회부터 추진돼 지난해 11월 본회의 통과

정세균 의장 "미래 대한민국 주춧돌 평가 받길"


마래사회 각 분야의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2일(금)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장에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을 임명했다. 위원에는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과 최준호 중앙일보 산업부 차장, 이인용 국회사무차장,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 등 4명을 임명했다.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은 국가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미래환경을 예측하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도출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4차 산업혁명과 지구온난화, 저출산·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 세계경제 장기 침체, 주요국간 긴장고조 등 대외환경 악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다. 정부의 미래연구는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특성으로 인해 연구의 연속성·중립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부처간 칸막이식 연구로 체계적·융합적인 연구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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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장에 임명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김지범 촬영관)

 

정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사회가 단기 업적주의와 현안에 매몰된 측면이 있어 충분히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것 아닌지 염려해왔다"면서 "중장기적인 비전 부재로 지금 겪고 있거나 앞으로 겪게 될 손실은 매우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출발을 오늘 하게 됐다. 우선 작은 규모로 출발해 국책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과 네트워킹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훗날 오늘의 출발이 미래 대한민국의 주춧돌을 놓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성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장은 "국회는 미래, 행정은 현장, 사법은 과거를 다루는 곳으로 미래연구야말로 국회가 해야할 일"이라며 "단기만 바라보고 미래 예측을 하지 못하면 역전당할 수 있는 만큼 단기적인 것과 중기, 장기적인 것을 모두 바라보며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국회미래연구원법안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부터 추진된 법안으로 2014년 12월 4일 최초 제안됐다. 지금까지 두 차례의 공청회를 실시했고 총 다섯 차례의 국회운영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제 354회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예산절감을 위해 상시고용인력을 최소화하고, 연구과제별로 외부 전문인력과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구를 수행하는 네트워크 연구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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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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