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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여야 女의원 49인, 국제사회에 아프간 여성 인권문제 해결 촉구

  • 기사 작성일 2021-08-24 13:38:56
  • 최종 수정일 2021-08-24 13:38:56

여성 국회의원 총 56인 가운데 49인 공동성명에 참여
김상희 부의장 "아프간 여성 인권, 정파 초월한 문제"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사태와 관련해 "아프간 여성과 소녀들이 비인도적 처우에 놓이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한다"며 "이
24일(화) 국회 소통관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국회부의장실)

 

여야 여성 국회의원 49인은 24일(화)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사태와 관련해 공동성명서를 내고 "아프간 여성과 소녀들이 비인도적 처우에 놓이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한다"며 "이를 위해 유엔여성기구(UN Women), 유니세프(UNICEF) 등 여성·아동 인권 관련 국제기구들과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존중하고 모든 국제규범을 충실히 지킬 것'이라는 약속이 아무런 조건없이 지켜져야 한다"며 "아프간 전역에서 여성의 안전 확보, 아프간 여성들이 교육받고 일할 권리, 표현과 이동의 자유 보장 등을 반드시 실천하라"고 탈레반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아프간 여성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여론 형성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을 제안하며 "인권과 평화를 지지하는 전 세계 시민들이 #SaveAfghanWomen(아프간 여성을 구하자) 해시태그 캠페인에 공명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을 주도한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연명 시작 하루 만에 전체 56명의 여성 의원들 중 49명이 성명에 동참했다. 무소속을 포함한 원내 모든 정당의 여성 의원들이 현안에 한목소리를 낸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며 "아프간 여성 인권문제는 정파와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인류 보편적 생명권·기본권의 문제인 만큼, 국제사회의 관심과 해결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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