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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 서울서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 개최

  • 기사 작성일 2018-01-29 17:15:00
  • 최종 수정일 2018-01-29 17:15:00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의사당 전경

 

2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려

의회정상간 교류 통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

 

대한민국 국회는 다음달 12일(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를 개최한다. 앞서 1회 행사는 지난 2016년 5월 일본 동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일 의회 정상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다. 대한민국 국회의 정세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여명과 일본 중의원의 오오시마 타다모리(大島 理森) 의장 등 의원 9명이 참석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일 협력방안'과 '문화·관광 등 한일 인적교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의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일(일) 대한민국 국회의장 주최 환영만찬으로 시작하며, 12일(화) 본 회의가 진행된다. 회의는 정세균 의장과 오오시마 중의원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각 세션별로 양국 대표단 의원 1인의 기조발표 뒤 양국 대표단 전원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회사무처는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회 개최를 통해 미래지향적 의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화합과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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