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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전자도서관, '원스톱 검색' 시스템으로 개편

  • 기사 작성일 2018-01-12 17:04:08
  • 최종 수정일 2018-01-12 17:04:08

 

캡처.PNG

 

본문에 있는 단어만으로도 검색

'자료 속 표·그림' 다운로드 가능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오는 14일(일)부터 디지털자료 검색서비스 시스템인 '국회전자도서관(http://dl.nanet.go.kr)'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검색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국회전자도서관 ▲국회법률도서관 ▲국회의원 정책자료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통합시스템 ▲국회기록정보 서비스 등 개별 시스템에 각각 접속해야 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통합검색 방식처럼 한 화면에서 모든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편해 한 번의 키워드 입력으로 한 화면에서 5개 시스템의 자료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저자나 서명, 출판사 등을 알아야 검색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본문에 있는 단어만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본문 안에 포함된 표와 그림을 개별검색하고 이를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한다.

 

5.PNG

 

새 통합검색시스템 전환작업을 위해 국회전자도서관은 12일(금) 오후 10시부터 14일(일) 오전 8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5개 시스템 통합검색과 2억3000만 면에 대한 본문검색 서비스 등은 국가 최고 전문학술정보기관인 국회도서관의 자료검색에 획기적인 편리성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회도서관은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 도서관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도서관의 표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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