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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대한민국국회, '제66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SW)' 참석

  • 기사 작성일 2022-03-15 11:36:36
  • 최종 수정일 2022-03-15 11:38:56

한국시간으로 14일(월) 밤 11시부터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려
韓대표로 신현영 의원 참석해 팬데믹 시대의 성차별적 피해 등 발표
기후변화, 환경·재난위험경감 정책·사업에서의 성평등 등 의제로 논의

 

한국시간 14일(월) 밤 11시부터 15일(화) 새벽 1시 30분까지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66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한국시간 14일(월) 밤 11시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66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한 신현영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국제국)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한국시간 14일(월) 밤 11시부터 15일(화) 새벽 1시 30분까지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66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했다. 신현영 의원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아르헨티나·에콰도르·부탄· 베냉·마다가스카르·칠레 등 각국 의회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각국의 의회대표들은 '기후변화, 환경·재난위험경감 정책 및 사업에서 성평등과 여성·여아의 권한강화 달성'을 의제로 ▲기후행동에서의 여성리더십과 정치참여 ▲성인지적 기후행동을 위한 법·정책 개혁과 녹색 의회 경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마틴춘공(Martin chungong) 국제의회연맹(IPU)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여성의 대표성이 단순히 평등과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며 "기후 행동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감염병 팬데믹 시대의 피해는 성차별적으로 나타나는데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며 그 사례로 ▲팬데믹 시대에 우울과 자살이 2030 여성에게서 심각하게 사회문제로 대두된 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감소한 점 ▲어린이집 등 사회돌봄 기관이 셧다운되면서 여성의 가사노동과 돌봄 부담이 증가한 점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효과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기업은 기후위기 관련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통합시켜 성평등한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며 "기후 행동과 저탄소 경제 구축 프로그램 등에서 여성의 역량을 확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육아와 가정 돌봄에 충분한 보상을 하는 한편, 경제적 활동에 대한 안정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고 힘줘 말했다.

 

CSW는 지난 1995년 북경 세계여성대회 결과인 '북경 행동강령 이행'에 관한 각국 의회의 의견 교류와 토론을 위해 마련된 회의체다. 매년 2월 말~3월 중순 미국 뉴욕에 있는 UN본부에서 개최돼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열렸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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