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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 교섭단체, 드루킹 특별검사에 임정혁·허익범 靑에 추천

  • 기사 작성일 2018-06-04 17:09:36
  • 최종 수정일 2018-06-04 17:13:10
야3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드루킹 특검을 위해 변협에서 추천받은 후보중 청와대에 추천할 특별검사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야3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드루킹 특별검사' 임명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추천받은 후보 중 청와대에 추천할 특별검사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야3 교섭단체 2명 후보자 추천, 이번 목요일까지 대통령이 임명할 듯

 

야당의 원내교섭단체 3곳은 4일(월)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로 '공안통'인 임정혁(사법연수원 16기)·허익범(13기) 변호사 2명을 압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회동 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임정혁 변호사는 2012년 대검찰청 공안부장 재직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진두지휘해 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했다. 제주강정마을 사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등 진보단체 집회·시위를 엄격히 처리했다.

 

허익범 변호사는 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으며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다.

 

야3 교섭단체가 특검 후보자 2명을 추리는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문 대통령은 늦어도 이번 목요일(3일 이내)까지는 특검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통해 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정쟁을 멈추고 특검 수사를 지켜보자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야당의 합의 추천을 존중한다"며 "이제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국회와 정당이 관여할 공적 절차는 다 마쳤으므로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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