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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도서관,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구술집 발간

  • 기사 작성일 2018-08-16 09:54:57
  • 최종 수정일 2018-08-20 0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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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회회의록, 의안문서, 사진 등 수록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4일(화)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네 번째 발간물로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김수한' 편을 발간했다. 이 책은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구술기록을 중심으로 국회회의록, 의안문서, 사진 등을 함께 담았다. 

 

김 전 의장은 1928년 대구에서 출생해 4·19 민주혁명 당시부터 평생을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노력한 정치인으로, 1967년 제7대 국회에 처음 등원한 이후 6선 의원을 역임했다. 

 

1965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대일굴욕외교반대 범국민투쟁위원회 유세 중인 김수한 의장(자료=국회도서관 제공)
1965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대일굴욕외교반대 범국민투쟁위원회 유세 중인 김수한 의장(자료=국회도서관 제공)

 

국회도서관은 오는 21일(화)에 구술총서 증정식을 가질 계획이다. 증정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등이 참석한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시리즈물로 발간되는 국회의장단 구술총서는 국회뿐만 아니라 정치학·역사학·행정학·사회학 등 각계의 연구자와 국민에게 헌정사상 귀중한 사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각종 기록정보자료집을 발간해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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