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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vs 국회의원 선거제 개혁 난상토론 펼친다

  • 기사 작성일 2023-04-20 15:12:46
  • 최종 수정일 2023-04-21 10:27:15

선거제 개편 주제로 청년 50명과 국회의원 3인간 맞장 토론
정관용 교수 진행, 이탄희·허은아·류호정 의원 출연
4월 22일(토) 오후 3시 국회방송 채널(65번)과 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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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오는 22일(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청년세대(MZ세대)와 국회의원 간 난상토론을 개최한다.

 

국회 전원위원회가 지난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나흘 간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100인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질의·토론을 실시한 데 이어, 국회의원과 청년세대 간 공론의 장을 마련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학생과 직장인 등 20~30대 청년 50명이 '청년 vs 국회의원 선거제 개혁 난상토론'에 참여한다. 정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이탄희(더불어민주당)·허은아(국민의힘)·류호정(정의당) 의원 등 총 3인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청년들과 맞장 토론을 펼친다.

 

50명의 청년들과 3인의 국회의원 간 ▲선거제 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 지역구 선거방식(선거구제) ▲ 비례대표 선거방식 ▲ 의원 정수 등 선거제 개편 및 정치개혁 관련 주제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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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식은 1, 2라운드 형식으로 나눠 의원 간 토론을 한 후 의원과 청년 간 토론을 진행한다. 제1라운드는 선거제 개혁 필요성과 방향 전반에 대해, 제2라운드는 선거제 개편의 핵심 사항 중 하나인 비례대표 선거방식 및 의원 정수 등에 대해 집중 토론을 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방송 채널(65번)과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토론회가 전원위원회가 불을 당긴 선거제 개편 등 정치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정치권뿐만 아니라 MZ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청년세대의 관심을 증폭해 정치혁신의 기폭제로 작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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