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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참석

  • 기사 작성일 2022-03-14 11:11:21
  • 최종 수정일 2022-03-14 11:11:21

3월 14일(월)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려
AAWC 회장인 변재일 의원이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위한 아시아 물 문제와 해결책 등 논의

 

변재일의원.jpg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14일(월)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Aisa International Water Week)' 회의에 참석한다.

 

대한민국 대표로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 Asia National Assembly Water Consultative Board) 회장을 맡고 있는 변재일(사진) 의원이 자리를 빛낸다. AAWC는 입법 활동을 통해 아시아 물 복지를 실현하고 아시아 공동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2019년에 설립된 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파키스탄·네팔·미얀마 등 7개국이 있다.

 

회의 메인 의제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깨끗하고 충분한 물'이다. 구체적으로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일환으로 아시아 물 문제와 해결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아시아 각국의 물 관련 입법 활동 공유와 협력을 위해 '제4차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 이사회'를 개최, 물 분야 의원외교 협력 활성화는 물론 국제 물 문제 해결에 실행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AIWW는 아시아 물문제와 현황을 공론화하고 아시아물협의회(AWC, Aisa Water Council) 성과 확산,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아시아 최대 물 컨프런스로 AWC 주관으로 3년마다 열린다. 2017년 9월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된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에서는 아시아 7개국 장·차관을 비롯한 67개국, 1만 2천명이 참가한 바 있다.

 

AWC는 아시아 물 이슈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물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16년에 발족된 아시아 최대 물 협력기구로, 세계 27개국의 14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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