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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개헌특위, 22일부터 개헌 집중토론

  • 기사 작성일 2017-11-20 16:09:47
  • 최종 수정일 2017-11-20 16:09:47

 

캡처.PNG

 

개헌특위 전체 위원 참석해 쟁점별 심도있는 토론 진행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는 11월 22일(수)부터 12월 6일(수)까지 3주간 매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개헌 집중토론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체회의는 개헌특위 전체 위원들이 참석해 개헌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은 개헌쟁점에 대한 토론이 소위원회 중심으로 이뤄져 전체 위원들이 개헌쟁점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집중토론에서는 각 개헌쟁점별로 그 동안 개헌특위 소위원회,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에 더해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개헌 자유발언대, 헌법개정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렴된 각계각층의 국민 개헌의견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전체회의 1주차는 헌법전문 및 총강을 포함한 기본권 분야 전반, 2주차는 지방분권 및 경제·재정 분야, 3주차는 사법부와 정당·선거 및 정부형태(권력구조)를 다룬다. 특히 토론 과정에서 각 분야별 자문위원으로부터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개헌특위 관계자는 "집중토론에서 각 개헌쟁점에 대해 논의한 내용과 합의에 이른 사항은 향후 개헌안 작성을 위한 기초소위원회에서 기초자료로 다뤄질 것"이라며 "집중토론을 통해 그간의 개헌논의를 집대성함과 동시에 향후 개헌안의 대강의 그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opinion.kr) 및 모바일(http:m.n-opinio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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