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
창닫기

국회정보나침반

관리기관
서비스명
관리기관
창닫기

국회소식

3당 원내대표 회동, 결론 못내고 재논의키로

  • 기사 작성일 2018-03-14 18:02:29
  • 최종 수정일 2018-03-14 18:10:23
14일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실에서는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회동이 진행됐다
14일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실에서는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간 회동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여야 3당 원내대표, 이틀째 만나 논의

개헌·GM 평행선에 또 다시 합의 불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14일(수)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회동을 갖고 난항에 빠진 의사일정 협의에 나섰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하고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회의 시작 전 "세 사람이 좋은 합의를 하겠다는 인사만 하고 들어가겠다"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비공개 회의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녹록지 않은 논의 과정임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시 24분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입장하자 함께 사진 촬영을 한 뒤, 바로 비공개로 회담을 전환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주요 쟁점 사안을 한 묶음으로 일괄 타결하는 데 실패하고 헤어졌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에서 "우원식 원내대표가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다. 여당 대표가 야당 대표를 무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우원식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나 무시한다"며 바로 맞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과 관련해 국회차원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할 것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한국GM 국정조사를 위한 3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잡을 것을 요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밖에도 물 관리 일원화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법, 성폭력 근절 국회특위 구성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 CCL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 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 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변경금지 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국회소식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