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22일(수) 제404회국회(임시회) 제6차 전체회의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수정의결
오는 23일(목) 전원위원회 구성하고 27일(월)부터 본격 심사
남인순 위원장 "선거제 개선·정치개혁 이어지도록 노력해달라"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22일(수) 오후 제404회국회(임시회)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수정의결했다.

결의안은 국회의원 의원정수 300석을 유지하되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와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와 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대선거구제(개방명부식)와 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안을 포함했다.

여야는 오는 23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전원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월)부터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남인순 위원장은 "결의안이 향후 전원위원회 토론을 거쳐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주의 정당구도를 완화하며, 정치 다양성을 증진하는 선거제도 개선과 정치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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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