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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국회, '제67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 참석

    기사 작성일 2023-03-10 16:03:24 최종 수정일 2023-03-10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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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화)~8일(수)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려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정춘숙(단장)·권인숙 의원 참석
    '기술을 통한 성평등 증진과 의회의 역할' 의제 논의

     

    정춘숙(왼쪽), 권인숙 의원
    정춘숙(왼쪽), 권인숙 의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현지시간 지난 7일(화)부터 8일(수)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67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고 10일(금) 밝혔다. 우리 대표단으로는 정춘숙(단장)·권인숙 의원이 자리를 빛냈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는 1995년 중국 북경 세계여성대회의 결과인 「베이징 행동강령 이행」에 관해 각국 의회 의원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회의다. 매년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회의기간 중 유엔 본부(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의회 참석자들은 '기술을 통한 성평등 증진과 의회의 역할(The role of parliaments in advancing gender equality through technology)'이라는 의제 아래, 두 세션에 걸쳐 관련 세부주제를 논의했다.

     

    제1세션에서는 기술을 통한 여성·여아의 역량 강화 방안과 여성의 기술 접근성을 확보하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논의했다. 정춘숙 단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법제와 정책을 소개했다.

     

    제2세션에서는 온라인 환경과 기술을 악용한 젠더기반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대표단은 온라인·기술 악용 젠더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각국의 입법 현황을 청취했고, 권인숙 의원이 '온라인 그루밍'을 처벌하기 위한 우리나라 법 개정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단은 8일(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 여성기구(UN Women)에서 주최하는 기념 행사에 참석해 각국 의회·정부 관계자에게 여성의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상호 연대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도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여성과 성평등에 관한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의회 대표단과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의회 간 협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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