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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의장, 베트남·인니 방문해 경제·방산 협력 등 세일즈 의회외교

    기사 작성일 2023-01-12 15:36:19 최종 수정일 2023-01-12 1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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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국가서열 1∼4위 연쇄 회동…경제·방산·개발협력 모멘텀 강화
    한-베 무상원조 최대 사업인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준공식 참석
    인도네시아 공급망·방산 호혜적 협력확대 모색하고 세종시 건설 경험 전파
    아세안 주요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기반 확보 위해 전방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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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목)부터 21일(토)까지 8박 10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아세안을 주도하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경제·방산 협력과 인적교류 확대, 수도 이전 등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호혜적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 의회정상외교에 나선다.

     

    김 의장은 먼저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최근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베트남을 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방문한다. 베트남은 한국의 제1위 투자국으로, 지난 30년간 양국 교역은 약 160배 증가해 우리의 3대 교역대상국이자 최대 개발협력국으로 떠올랐다.

     

    김 의장은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 등 국가서열 1∼4위 고위급 인사와 연쇄 회동한다. 금융·건설·과학기술 등 경제분야 및 해양안보·방산 등 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한-베 무상원조 최대규모 사업으로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모델로 하는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준공식에 참석해 양국 개발협력 모멘텀 확대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우리 측이 추진 중인 한-아세안 관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위해 2021∼2024년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을 수임 중인 베트남과 한-아세안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베트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선언을 조기에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외교전을 펼칠 방침이다.

     

    김 의장은 이어 푸안 마하라니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를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방문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확대 및 방산협력·수도 이전 등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호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 의장은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국민평의회 의장 등 인도네시아 고위급 인사를 면담해 공급망·자원개발 등 경제분야 및 차세대 전투기 개발 등 방산분야 협력 확대에 전력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과제인 수도 이전과 관련해 세종시 건설 경험을 전파하면서 인도네시아 신(新)수도 건설에서 정부간 협력을 넘어 민간기업 진출 등을 모색한다.

     

    김 의장은 베트남·인도네시아 고위급 인사뿐 아니라 현지 진출한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현지 교민사회 인사들을 면담, 아세안 주요국과의 우호관계 형성에 기여한 노고를 위로하고 동포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박광온·전재수·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상범·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서진웅 정책기획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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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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