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7-29 13:42:59 최종 수정일 2022-07-29 14:21:17
일반행정 6명·법제 2명·재경 6명 등 총 14명
2천941명이 지원해 210대 1의 경쟁률 기록
평균 연령은 만 26.7세, 최연소는 만 24세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29일(금) '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4명을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발표했다.
제38회 입법고시에는 2천941명이 지원해 2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2명, 재경직 6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만 나이)은 26.7세로 지난해(26.1세)보다 0.6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7세가 9명(64.3%)으로 가장 많았고, 27~30세 2명(14.3%), 31세 이상 2명(14.3%), 24세 이하 1명(7.1%) 순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1989년생(33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7년생(24세)이다.
올해 입법고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유행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 실시됐다. 국회사무처는 각 시험단계별로 확진자·격리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해 모든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였다.
최종 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을 거쳐 국회공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한다. 향후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과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입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