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법제실-임오경 민주당 의원 공동 개최
대형마트·쇼핑몰 증가 속 전통시장 보호 방안 논의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19일(화) 오후 2시 경기 광명시 열린시민청에서 임오경(경기 광명시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권보호를 위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점포가 증가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항기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해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입법적 요구사항을 발표한다. 이어 방진호 광명시정 기업지원과장이 현행 지원제도와 관련 법률에 대한 제언을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회 공동 개최자인 임오경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토론회에서 수렴한 입법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법률의 제·개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유충현 기자 babybug@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