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7-13 08:12:46 최종 수정일 2022-07-13 08:14:03
"의장단 선출해 국회 공백 해소한 만큼 화합의 정신으로 힘 모아야"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했다.
김 의장은 "외환위기 극복도 매우 어려웠지만 대통령의 리더십과 금모으기 운동이라는 전 국민의 단합으로 이겨냈다"며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자리를 맡으셨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월요일 여야 합의로 의장단을 선출해 국회 공백도 해소한 만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앞에 있지만 국회와 정부, 그리고 국민이 합심해 이 어려움을 타개하는 열망도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회가 똘똘 뭉쳐 위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장님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과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