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헌정기념관 건립 이후 최초로 전면 개편 공사 실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3주년 2022년 4월 11일 재개관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공사 수행에 만전 기해주시길 바라"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11일(화) 오전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공사 현장을 격려방문했다. 이 사무총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강추위 등 어려운 환경임에도 국회박물관 전면 개편 공사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공사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근로자 100여명에게 보온장갑·보온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박물관 전시공간의 체계적 개편을 위해 지난 1998년 헌정기념관 건립 이후 최초로 전면 개편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 103주년에 맞춰 2022년 4월 11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전면 개편 이후 국회박물관은 우리나라 의회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국회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무총장은 "코로나19와 혹한기 강추위 등 열악한 공사 환경에도 국회박물관 전면 개편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근로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공사 수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전상수 입법차장, 한웅현 문화소통기획관, 이복우 공보기획관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