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목)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네이버TV 통해 생중계
디지털 불평등 해소, 디지털 포용 사회 진입 위한 제도적 기반 논의

강병원(사진·서울 은평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3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디지털 포용법」 제정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천회는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강병원 의원과 이광재·조승래·윤영찬·양정숙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지만, 네이버TV(https://tv.naver.com/nia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청회에서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예방해 모든 국민이 차별·소외 없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논의한다. 학계와 정부는 물론 대한노인회, 장애인 협회·단체 등도 참여해 키오스크 이용, QR 체크인 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법안·정책을 제언한다.

강 의원은 "디지털 격차는 단순한 불편함의 문제를 넘어 경제·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이전보다 심화시킬 것"이라며 "현재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포용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으며, 이제 디지털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