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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대선후보에 '대한민국 미래 청사진' 전달

    기사 작성일 2021-12-28 13:17:55 최종 수정일 2021-12-28 13: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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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직속 국가중장기아젠더委,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 전환 대전략' 건네
    박병석 의장 "정치발전과 국가의 장래를 설계하는 길잡이로 쓰이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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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국회의장은 『미래비전 2037: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대한민국 미래전략 청사진이 담긴 보고서를 여야 대선후보에게 친서와 함께 전달했다고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이 28일(화)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예방을 차례로 받는 자리에서 국회가 준비 중인 대한민국 미래전략 청사진을 설명했고, 각 대선후보들은 향후 대선 정책개발에 이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다.

     

    박 의장은 지난해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5년 단임 정부는 단기 성과에 매달리느라 멀리 보지 못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에 소홀했다며 '국가미래전략'을 만드는 일에 착수했고, 1년 여 연구활동을 거쳐 이번에 보고서를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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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는 제도적으로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하다며 ▲개인 역량 강화와 삶의 질 개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축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성장 체제 마련 ▲국내외 갈등 조정과 협력 등 4대 중점목표 아래 모두 12개의 해법을 제안했다.

     

    박 의장은 보고서와 함께 전달된 친서에서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경제적 발전을 이뤘지만 사회는 분열과 갈등, 불평등과 양극화, 반목과 대립 등의 사회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국회는 대한민국이 공동체를 복원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전략 청사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코로나 위기상황과 세계질서 대변혁 시기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미래전략을 짜야하는 소임이 있다"며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 보고서가 향후 정치발전은 물론 국가 장래를 설계하는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지난해 11월 말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1년여 동안 국회미래연구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해 주요 대학의 전문가 60여 명과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국가 미래전략을 다듬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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