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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신임 감사원장 예방 받아…"정치중립 매우 중요"

    기사 작성일 2021-11-17 13:54:07 최종 수정일 2021-11-17 13: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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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국민 편익 먼저 생각해 오래된 감사 규정 탄력 적용을"
    최재해 원장 "헌법기관인 만큼 중립성 지키며 국민 기대 부응하겠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수)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의 예방을 받았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7일(수) 오전 의장 집무실을 예방한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수)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전임 감사원장에 관해서는 고도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는 감사원장으로서 부적절한 일이었다고 헌법기관장들과 만날 때 말했다"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이 매우 중요하다. 국민들이 이 점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지난 6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헌법기관장 오찬 간담회에서 "행정부 공직자들의 자세와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의 처신 문제가 우리 공직사회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감사원은 1948년 제헌헌법에 따라 설치된 심계원과 정부조직법에 따라 설치된 감찰위원회가 1963년 3월 통합되면서 출범한 헌법기관으로, 최 원장은 내부 출신으로는 첫 감사원장이다.

     

    박 의장은 감사원의 탄력 행정과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그는 "일선에서는 감사원 감사 때문에 (적극 행정이)불가능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며 "10∼20년 넘은 감사 규정이 적지 않다. 탄력 있게 적용해 적극 행정을 뒷받침할 때 국민의 편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제 어깨가 무겁다"며 "감사원이 법률이 아닌 헌법에 규정된 독립기관인 만큼 중립성을 지키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답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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