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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제11차 아시아·유럽 의회 동반자회의' 화상회의 참석

    기사 작성일 2021-11-16 16:54:40 최종 수정일 2021-11-16 16: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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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및 그 이후의 평화·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회 파트너십 강화' 의제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본회의 대표단장 연설

     

    '제11차 아시아·유럽 의회 동반자회의(ASEP·Asia-Europe Parliamentary Partnership Meeting)'가 16일(화) 오후 4시(한국시간) 캄보디아 의회에서 화상으로 개최됐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화) 오후 4시(한국시간) 캄보디아 의회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11차 아시아·유럽 의회 동반자회의(ASEP·Asia-Europe Parliamentary Partnership Meeting)'에 참석해 제1차 본회의 대표단장 연설을 하고 있다.

     

    '제11차 아시아·유럽 의회 동반자회의(ASEP·Asia-Europe Parliamentary Partnership Meeting)'가 16일(화) 오후 4시(한국시간) 캄보디아 의회에서 화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평화와 안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의 사회경제적 회복, 포용적 성장, 발전·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등 아시아와 유럽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6년 4월 프랑스에서 창설된 '아시아·유럽 의회 동반자회의(ASEP)'는 아시아·유럽 의회 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Asia-Europe Meeting)'와 연계해 ASEM 활동에 의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당초 매 2년마다 열었으나,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기돼 이달 화상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중국·러시아·독일·벨기에 등 30여개 국가와 ASEAN 사무국·EU집행위원회가 참석했으며, 대한민국국회를 대표해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1차 본회의 대표단장 연설을 했다.

     

    각국 대표단들은 '코로나 시대 및 그 이후의 평화·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회 파트너십 강화'를 의제로 ▲평화·안보·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 역할 ▲ 코로나19 시대 및 그 이후의 세계경제회복 증진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에너지·식량안보 간 연결 대응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결과물로 공동선언문을 작성해 오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캄보디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13차 ASEM 정상회의'에 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ASEP과 ASEM 간에 더 많은 상호작용과 효과적인 파트너십이 이뤄질 것을 희망했다. 아시아·유럽 지역 간의 역내 통합 노력의 일환인 '유럽-아시아 연계에 관한 EU 전략'과 '2025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 플랜' 등 두 지역의 공동 번영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계성 관련 이니셔티브에 대한 입법적 지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대한민국국회는 "ASEP에 꾸준히 참석해 아시아·유럽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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