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위, 제391회국회(정기회) 제1차 회의 열고 내년도 예산안 상정
이종배 소위원장 "법정시한 내 통과할 수 있도록 충실히 하겠다"
맹성규 간사 "국민들에게 희망 드리는 예산 편성하는 데 힘 보탤 것"
이만희 간사 "국민 어려움 덜어드리고 나라의 미래 위해 예산 짤 것"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해수위 소관기관 시작으로 감액심사 돌입

11월 29일(월) 예결위 전체회의, 12월 2일(목) 본회의 의결 계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소위원장 이종배·이하 예산소위)는 16일(화) 제391회국회(정기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을 상정해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이종배 소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와 제기된 의견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우리 소위가 법정시한(12월 2일) 내 예산안을 통과할 수 있도록 충실히 하겠다"고 여야 위원들과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예산을 편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간사는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예산을 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소위 첫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인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시작으로 부처별 감액심사를 진행했다. 예산소위는 부처별 감액심사 후 부처별 공통사항 심사, 부처별 증액심사, 보류사업 심사, 부대의견 심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는 오는 29일(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 등 관련 안건을 의결한 뒤, 법정처리 시한인 12월 2일(수)까지 본회의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