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부의장동향

    김상희 부의장, '장애인 스마트폰 개통 피해 근절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기사 작성일 2021-09-27 09:59:56 최종 수정일 2021-09-27 15:58:10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9월 28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단기간 내 통신기기 반복 개통, 태블릿PC 끼워팔기 등 성행
    장애인소비자피해상담센터에 8개월간 70건 이상 피해 접수

     

    김상희부의장.jpg

     

    국회부의장이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인 김상희(사진·경기 부천시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8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인 스마트폰 개통 피해 근절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장애인을 상대로 짧은 기간 내 통신기기를 반복적으로 개통시키거나, 태블릿PC·스마트워치 등을 끼워팔아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가중시키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장애인소비자피해상담센터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8개월간 70건 이상의 피해사례가 접수됐고, 발달장애인·시각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가족 모두가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거나, 명의도용, 폭력, 협박, 갈취 등의 범죄로 피해가 확대되는 등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특정후견인 22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발달장애인에게 계약상 피해가 가장 심각한 사안은 '스마트폰 관련 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의사결정능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일부 장애인에게는 큰 재정적 피해를 가져다줄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실정이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실] 장애인 스마트폰 개통 피해 근절을 위한 국회토론회 포스   (발송용).jpg

     

    김태표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사무총장과 윤태영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백종환 에이블뉴스 대표가 좌장을 맡는 토론에서는 피해당사자 가족 안현정 씨의 모두발언 이후 손선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부장, 김성연 장애인차별금자추진연대 사무국장, 양승국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팀장, 이정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이용제도과장, 신용호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상희 부의장은 "누군가의 악의적 의도로 장애인이 스마트폰을 개통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우리 국회가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사안은 국회가 해결해야 할 민생과제인 만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